
다낭에서 시작하는 쇼핑 모험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건 물가의 낮음과 사람들의 친절함이다. 첫 번째 목적지가 바로 롯데마트였다. 07시 반부터 영업을 열어 주는 그곳은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 안에는 베트남 특산품이 가득했다. 망고젤리, 두리안 말랭이가 진열되어 있었고, 가격도 현지 통화로 보면 한 방에 사면 부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과자와 치즈, 그리고 기념용으로 좋은 작은 가방까지 구입했다. 모두 세심하게 포장해 주어 휴대가 편리했고, 내 여행 일정 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품들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를 떠나면 바로 SOC 약국이 있다. 이곳은 다국어 표기가 잘 되어 있어 외국인에게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간단한 건강기능식품과 베트남 연고류 등을 구매했다.
약을 사면서 느낀 건, 여행 중에 필요한 작은 물건들이 이렇게 편리하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쇼핑의 세계는 한시장으로 향했다.
한시장의 바쁜 거리와 즐거운 탐험
한시는 두 층으로 구성된 재래시장이며, 06:00부터 문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가 다소 덥지만 그만큼 활기가 넘친다.
1층은 먹거리와 기념품이 주를 이루고 있고, 2층에는 옷과 신발 등 패션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다. 크록스 같은 인기 제품을 찾아봤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시장을 둘러보며 망고 말랭이를 시식해 보았는데, 그 맛은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었다. 이때마다 물가를 비교하며 가장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것을 골라낸다.
한시장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이다가도 쇼핑을 즐기는 분위기가 살아있어, 혼자서 탐험하기에도 좋았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대화를 나누기 쉬웠다.
여러 층과 다양한 상점들을 돌아보며 나는 다낭에서의 쇼핑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센트럴마켓: 품질을 찾는 여정
한시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센트럴마켓은 퀄리티가 돋보이는 가방과 원피스, 그리고 먹거리가 많다. 여기서는 직접 제작된 제품이 대부분이라 내구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럽다.
원피스를 고를 때는 사이즈와 소재에 주의를 기울이며, 각 상점마다 재단을 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특히 아동복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았다.
또한 신상 향수 코너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시향해 보며 내가 가장 선호하는 향을 찾는 과정이 즐거웠다.
센트럴마켓에서는 견과류와 커피, 그리고 고체 향수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했다. 특히 말린 망고스틴은 첨가물이 없어서 건강에 좋은 선택이었다.
이곳을 방문하면서 다낭의 쇼핑 문화는 단순히 물건 구매를 넘어 체험과 발견의 연속임을 깨달았다.
다낭 위스키 성지, WINECELLAR에서 술 탐방
WINECELLAR은 베트남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와인 셀러이며 다낭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간다. 직원이 친절하게 맞아주며 글렌알라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해 주었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며, 현찰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글렌알라키 17미즈나이의 경우 한 병에 약 36만 원대가 아니라 25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했다.
WINECELLAR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와인 외에도 샴페인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사온 술은 여행 중 친구들과 나눌 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구매 후 포장은 꼼꼼히 해 주어 캐리어에 넣고 옷으로 감싸는 등 보관이 용이했다. 다낭의 물가를 활용해 고급 와인을 저렴하게 사온 경험은 여행 중 가장 큰 만족감이었다.
또한 이곳에서 제공되는 무료 증정품인 GA 로고 글랜캐런잔도 매력적이다. 손에 들면 기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다낭 밤의 활기, 선짜야시장의 즐거움
일과를 마친 후 방문한 선짜야시장에서는 야식과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했다. 노점이 길게 늘어져 있어 다양한 물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서는 귀걸이나 팔찌 같은 액세서리부터 옷, 모자까지 다양하게 판매된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며 흥정도 가능하다.
시장 내부를 돌아다니며 베트남 전통모자와 하와이안 셔츠 등을 구경했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 분위기가 가득했다.
특히 밤에는 사람들의 대화 소리와 음식 냄새가 어우러져, 일상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다낭의 쇼핑은 이렇게 낮과 밤이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다는 것을 보여준다.
선짜야시장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며, 그 이유는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다낭 쇼핑의 매력과 팁
다낭에서의 쇼핑은 단순히 상품 구매를 넘어 여행 경험 전체를 풍부하게 만든다. 롯데마트와 SOC 약국, 한시장부터 센트럴마켓까지 각 장소마다 특징이 있다.
현지 통화를 현찰로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와인 셀러에서는 대폭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밤에 방문하는 선짜야시장은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한 번에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지막으로 다낭의 쇼핑은 준비된 일정과 현지 정보를 잘 활용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만족스러운 구매를 할 수 있다. 다음 여행에서도 이 팁을 기억해 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