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에서 만나는 태국 트레킹의 숨은 매력
태국 치앙마이는 그 이름만으로도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레킹 코스가 많아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경험한 다양한 트레일은 자연, 문화, 사람들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준다.
특히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폭포와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차분한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저녁이 되면 따뜻한 불빛 아래서 쉼을 취할 수 있다.
파독씨여우 트레일: 짧지만 강렬한 산책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에 위치해 3km 이내의 코스로, 입구에서 매끌렁루앙 커피하우스까지 이어진다.
출입료는 300밧 정도이며, 주차장 이용은 편리하다.
길가에는 소수민족 가이드들이 환영해주며 현지 특산품을 판매한다. 딸기는 한 바구니에 20바트로 팔려왔다.
폭포의 물소리가 귀를 사로잡고, 그곳에서 사진 찍으며 나무 그늘 아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목적지는 커피하우스. 신선한 원두를 직접 볶아 제공해 주는 곳이다.
끼우매판 트레일: 파노라마와 역사적 감성
이 루프형 코스는 3km 정도이며, 등산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날씨가 맑으면 북부 태국 전역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였다.
코스를 따라 라마9세와 왕비를 기념하는 사원을 만나볼 수도 있다.
트레일을 마친 뒤에는 주변의 작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커피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다.
도이 파카오노이: 소수민족 마을 속 숨겨진 길
출발지는 고도가 1200미터이며 정상까지 약 300미터 상승한다. 총 걸리는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다.
지금까지 덜 알려졌던 이 코스는 순수한 자연과 마을 사람들의 따뜻함이 돋보인다.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곳에서 머물면 태국 시골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산행 중 점심시간에는 지역 특산물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
도착하면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한층 가볍게 만든다.
도이 파홈폭: 높은 산과 캠핑의 조화
태국 두 번째로 높은 도이파홈폭은 고도가 1900미터까지 올라가며, 정상은 2285미터이다.
치앙마이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이며 온천도 근처에 있다.
캠핑장이 잘 갖춰져 있어 현지인들이 백패킹을 즐기는 인기 장소다.
하루를 마친 뒤에는 태국식 점심 도시락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한 번 보면 잊히기 어려운 풍경이다.
치앙마이 도착부터 첫 숙소까지: 실용적인 팁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짐을 정리하고 입국 수속을 마친다. 볼트 택시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한다면 비용도 절감된다.
첫 숙소는 산티남의 ISTY 호텔이었으며, 가격 대비 편안함과 깔끔한 시설이 만족스러웠다.
호텔 체크인 시간은 2PM이며 조식 서비스가 운영되는 오전 7시부터 제공된다.
숙박 중에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를 활용해 가방을 안고 시내를 둘러볼 수 있다.
저녁 식사는 창푸악 야시장 근처에서 즐기며, 그곳의 수끼집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린 타이거 하우스: 편안함과 실속을 동시에
치앙마이 올드타운 북쪽에 위치한 이 호텔은 4.7점의 구글 평점을 받았다.
24시간 프런트, 무료 짐 보관, 유료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넓고 깨끗하며 에어컨이 잘 작동한다.
루프탑에서는 밤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조식 메뉴는 다양하고 비건 옵션도 풍부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태국 여행에서 꼭 기억해야 할 작은 팁
전자 담배가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 현지에서 흡연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한다.
공항 주변에 국제 운전면허 발급 센터가 있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리하다.
치앙마이는 시내와 공항 사이 거리가 짧아 교통이 간편하지만, 오른쪽 핸들 차량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 깊게 운전을 해야 한다.
태국에서는 현지 사람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작은 시장에서 딸기를 사볼 때 자연스럽게 인사하기 좋은 기회가 된다.
마지막으로, 밤에 창푸악 야시장을 방문하면 밝은 불빛 아래에서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여행의 마무리를 특별하게 해준다.